2026년 4월 전기요금 개편안 시행 및 시간대별 요금제 변경 안내



기후에너지환경부와 한국전력공사는 재생에너지 확대에 따른 전력 수급 상황 변화를 반영하여 '계절·시간대별 전기요금 개편안'을 2026년 4월 16일부터 본격적으로 시행한다. 이번 개편의 핵심은 전력 공급이 과잉되는 낮 시간대로 소비를 유인하고, 화력발전 의존도가 높은 저녁 시간대의 부하를 낮추는 데 있다.

개편안은 국가 전력 소비의 약 46%를 차지하는 산업용(을)과 전기차 충전 전력에 우선 적용되며, 일반용 및 교육용 등은 6월 1일부터 순차적으로 적용될 예정이다.

시간대별 요금제 주요 변경 사항



평일 낮(11~15시)에 적용되던 최고요금(최대부하)이 중간요금으로 하향 조정되며, 반대로 저녁(18~21시)에 적용되던 중간요금은 최고요금으로 상향된다. 또한, 전력 공급이 풍부한 봄·가을철(3~5월, 9~10월) 주말과 공휴일 낮 시간(11~15시)에는 전력량 요금의 50%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구분 기존 (현행) 변경 (4.16~)
낮 시간대 (11~15시) 최고요금 (최대부하) 중간요금 (중간부하)
저녁 시간대 (18~21시) 중간요금 (중간부하) 최고요금 (최대부하)

전기차 이용자를 위한 주말 충전요금 50% 할인 혜택



전기차 충전전력요금 개편은 4월 16일 이후 첫 주말인 4월 18일부터 적용되어 이용자들에게 실질적인 절감 혜택을 제공한다.

  • 할인 대상: 자가소비용 충전소(전국의 43%) 및 공공 급속충전기(전체 급속의 24%)
  • 할인 시간: 봄·가을철(3~5월, 9~10월) 주말 및 공휴일 11:00 ~ 14:00
  • 할인 내용: 해당 시간대 전력량 요금의 50% 할인 적용 
  • 경제적 효과: 전력량 요금 할인 시 전체 충전 요금의 약 12~15% 절감 가능

주택용 히트펌프 요금제 개선 및 향후 일정



주택용 전력에 대해서도 계절·시간대별 요금 적용이 확대될 계획이다. 이미 제주에서는 선택이 가능하며, 육지에서도 특정 설비를 갖춘 가구는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적용 항목 상세 내용
주택용 히트펌프 지열·공기열 히트펌프 설치 주택 대상 계절·시간대별 요금 선택 가능
산업용(을) 유예 준비 기간 필요 기업 대상 9월 30일까지 적용 유예
기타 종별 확대 일반용, 교육용 등은 6월 1일부터 순차 적용 예정